저번에 이어서 이번에는 트롤리를 타고 도착한 발보아파크 다녀온걸 써볼라고 해요. 지금은 프로젝트 논문 레퍼런스 찾다가 정신 나가서 이거 쓰는 중...
일단 트롤리 카드 만든 기념으로 한장 찍고요
트롤리 타고 냅다 발보아파크로 가써요 가는데 호텔에서 한 1시간? 정도 걸려서 바깥구경 좀 하면서 걸어갔답니더
가는길에 어떤 할부지가 멍뭉이랑 같이 타셨는데 넘나 귀여운 보더콜리라는 것ㄷㄷ
만져보고 싶었지만 멀리 앉기도하고, 할부지가 좀 무섭게 생기시기도 해서 멀리서 지켜보기만...
도착하자마자 냅다 사진 한 장 애들이랑 돌아가면서 찍어줬어요. 다들 사진 작가여ㄷㄷ
이것저것 보이는대로 막 막 찍어찍어 댔어요
미국이라 다 예뻐보이는걸 우째 일단 찍어야지
공원은 역시 놀이터지요
애들이랑 돌아가면서 한번씩 탔어요. 네 이제 25살 맞고요... 잼민이 입니다..ㅎ
잼민이 짤 2
큰 나무는 못참자나(바로 내려왔어요. 진짜 진짜 안부서짐. 문제 시 삭제하겠습니다....)
공원 자체가 엄청커서 절반 밖에 못봤는데 프로그램 일정 중에도 발보아 파크 박물관 투어 일정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다 안보길 잘했다(?) 오히려 럭키비키니시티자나~~했어요.
잔디를 보면 앉는 병에 걸렸어요. 잔디도 완전 푸릇푸릇하고, 배경도 좋고, 바로 뒤에 놀이터가 있었다는 것은 완벽한 조합
분수랑 박물관이랑 다 있길래 야무지게 같이 보고왔어요. 정말 박물관 너무 많은 곳;;;
해도 지고, 배도고프고, 춥고, 홈리스가 따로없어서 바로 저녁 먹으러 호텔 앞 중식집으로 가기로 하고, 트롤리 타러 갔어요.
저녁 먹으러 간 곳은 프렌차이즈?인 P.F Chang으로 갔어요. 근처에 먹을게 딱히 없음...
진짜 마파두부도 맛있고, 치킨도 맛있고, 만두도 맛있는 물 빼고 다 맛있는 집
근데 가격은 무서운 곳... 처음으로 테이블 잡고 앉는 식당에 가서 팁 문화를 적응해야 했는데 어글리 코리안 하고 왔다는.... 영수증에 팁을 적고 나오면 나중에 추가 결제되는 방식인데 그걸 모르고 영수증을 안가져간다고 생각해서 팁 써놓은걸 지우고 나와버린...우리는 한국인 했다...그래도 이제는 알았으니 다음부터는 그런일 없으니 됐지 그런거지~라고 하기엔 직원분이 너무 잘 챙겨준 것ㄷㄷ Sorry...
심지어 마지막에는 포츈쿠키까지 챙겨줬는데...ㅠ
오늘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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