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 AI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공식 명칭은 9기 글로벌 SW/AI인재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캘리포니아의 샌디에고에 있는 퀄컴 연구소로 떠난다.
감자 인생 처음으로 미국으로 떠나는 일이 발생한 것, 넘나 큰일인 것... 영어도 못하는 감자가 미국에 가서 교육이라니...
어쨌든 떠난다. 미국으로...!
출국하는 날 인천 공항으로 도착했다. 출발 시간이 저녁 8시 40분 비행기여서 점심은 건너뛰고 느긋허이 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가기 딱~ 좋은 날씨네
비행기 타러 출발허어어잇
처음 장기 비행을 해본 충청도 감자는 비행기에서 슬리퍼랑 담요를 준다는걸 새삼 신기해했다..
담요는 생각했는데 슬리퍼도 주는줄은 몰랐어...이어폰도 주더라ㄷㄷ 이것도 모름;;
도착 전에 하늘 찰칵
도착해서 입국심사하는데 미국 땅 밟자마자 유턴당해서 한국땅 돌아갈까봐 엄청 걱정됐다...
영어 못해서 잘못말해서 샌디에고인데 인디애나 시전...지금 생각하면 입국심사관은 이 ㅁㅊ놈은 지가 가는 곳도 모르나 했을듯 싶다..ㅎ
어쨌든 도착해서 통과했으면 됐자나! 한잔해~~
도착해서 이제 첫번째로 묵을 숙소인 엠버시 스위트 호텔로 이동했다.
여기 숙소 넘나 좋은 것 중간에 랄프 들려서 묶을 동안 먹을 장을 봤는데 미국 처음와서 신기하고, 뭘 사야할지 몰라서 이것저것 다 돌아보고 돌아다녔다. 근데 결국 취사 할 수가 없는 호텔이라 혈당 스파이크로 저녁을 떼우는 형에 처하게 됨..
호텔에 보증금 250달러 넣으니 이름도 띄워주더라ㄷㄷ 이거 완즈이 럭키비키니시티자너 근데 나중에 세큐리티 비용?인가 때문에 40달러 더 냈다... 결국 290달러 낸 사람 됨.. 근데 다른 방은 없고 나만 냈다는게....언럭키비키니시티...
놀랍게도 이날은 한국 시간으로 12월31일이었다 그래서 이날 Happy new year만 3번했다 비행기에서 한번, 도착해서 뉴욕 뉴스 보면서 한 번, 샌디에고에서 한 번ㅋㅋㅋㅋㅋ 한번에 세살 먹은 느낌...
다음 날 아침 창문여니까 뷰가 좋더라더라 그래도 숙소는 뷰 맛집이여서 좋았다.
이틀날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인턴십의 회사인 나노셀렉트에 방문하는 일정에 참여했다.
후딱 끝나버려서 오랜 시간 있지는 않았고, 인턴십을 진행중인 형에게 관광지 추천 받아버렸다
그리고 UTC mall에 가서 둘러보고 저녁같은 점심 먹고 하루를 끝냈다.
오자마자 어벙벙하다가 이틀이 지났다ㄷㄷ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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