뇽안하요세! 오랜만에 일상글 쓰러 돌아왔어욧
6월부터 갑자기(?) 계획한 아기 사자들과의 대천 바다 여행을 다녀왔써요.
운전은 저와 뵹멘이 맡았구요. 그럼 지금부터 여행 기록 스따뚜이 해볼게욥!

아침부터 운전을 해야해서 전날에 일찍 잘려고 했는데요. 일찍 자는건 시작했는데 시작만 했어요!
그래서 결국 저녁 9시에 자서 12시에 깼고요.. 다시 잤는데 5시에 깨고.. 다시자서 6시에 깼네요...아주 스타카토로 깨지 그냥;;
어쨌든 그렇게 6시에 깨서 잠이 안와서 결국 준비를 시작했숴요
준비를 하고 짐을 싸고, 청주사는 아기사자를 먼저 태워야하기에 카톡을 해서 일어났는지 확인했어유 그리고 8시 10분에 집에서 출발!!
고속터미널 앞에서 태우고, 대전으로 출발했숴요~ 1박 2일 대천 여행이라서 여행 경로는 청주-대전-대천-대전-세종-청주에욥
관광버스 바이브로 곳곳으로 돌아다녔네욤
대전에 도착해서 나머지 셋의 아기사자 형, 누나, 동생을 태우고, 바닷가 만조시간을 생각해서 아점으로 김밥을 먹기로 했서 차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레고 대천 요해
그래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우리는 뵹멘조가 오는 동안 이마트에서 추가로 장을 봤서요
대천 너무 hot한것... 더워 죽을뻔 했어요...차댈 곳 없어서 옥상에 차를 댄 스불재가...뜨거웠따...
그런데...뵹멘조...전화가 왔써요 도착시간보다 늦을 것 같다는!! 우리는 오면 삽으로 묻기로 했숴요 so simple
장난이구욧 조심히 오라구 했숴요
그래서 먼저 숙소에 도착해버렸숴요 넘나 빨랐던것 사실 밟다보니 예상 시간보다 20분 단축해서 도착해 버렸던건에 대하여..

도착한 우리가 하룻밤을 보낼 숙소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수련원이에욥 싸고 바다도 가까워서 좋은 곳이쥬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관리인 아저씨가 불친절러라는것..
그것 빼곤 다 좋아요! 아마도
그래서 저희조는 화려한 태양이 나를 지지네~해서 태양을 피해서 스벅으러 냅다 차끌고 갔어요 차로 2분인데 이건 걸어가면 죽어요...
진짜 통구이 될뻔...

욱이누나가 시킨 과자는 첨먹어보는데 너무 달달구리 해서 존맛탱이더라구요! ㅇㅅㅇ
대천까지와서 스벅가는 코딩쟁이..
민지가 가져온 필름카메라에 핸드폰 카메라를 더해서 욱이누나가 갬성 사진도 찍어줬어요!ㅎㅎ

근데 바닷가 앞 스벅이라 그런지 사람이 디따 많더라구요;;
E라도 이건 기빨려요...
어쨌든 시원하게 달달구리 먹으면서 라떼 한잔하고 있으니 뵹멘조가 도착했대요!



너무 귀염뽀쟉한 사진들도 찍어서 보내줬어요ㅋㅎㅋㅎㅋㅎ
그래서 저희도 얼릉 다시 숙소로 돌아왔답니당
그리고 오자마자 바로 바다에 빠질 준비를 하려고 옷을 갈아입고 냅다 바다로 달려갔숴요!

들어가기 전에 한컷 냅다 찍었어요 다같이 선굴라스도 맞췄답니당? ㅎㅅㅎ
다들 뽀송뽀송하죠? 밑에보면 아주 홀딱 젖었답니다ㅋㅋㅋㅋ

오늘 영주가 제일 높게 날았어요(?) 아니 날려졌어요ㄷㄷ
사람이 이렇게 높게 날려질 수 있구나를 보여줬답니다ㅋㅋㅋㅋㅋ
여분 옷이 없던 욱이누나를 제외하고 다같이 물속에서 날라다녔엉요 규리누나는 거의 물위보다 물속에 오래 있던거 같은데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외국인 분들도 있었는데 백덤블링 하는게 재밌어보여서 시도했는데 3번 정도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담에는 꼭 해보고시프네요..
그래도 다들 물에 젖었지만 농협은행

5시까지 거의 3~4시간을 바다에서 서로 던지고 빠지고 놀다보니 배가고파 힘이 없어졌숴요...
바다에서 나올때쯤되니까 얼굴이 새까매졌...
그래서 알아본 무한리필 조개집으로 갔어요. 근데 웨이팅이 장난 아니더라구요ㄷㄷ 단체는 받기 힘들다고해서 그 옆에 다른 집이랑 서비스 협상에 돌입했숴요 4달라를 외치며 인당 술 각 1병을 서비스로 얻고 사이드바도 추가비용 없이 사용하는걸로요. 조개구이 집에서 술을 많이 먹을 계획은 아니였어서 술 1병을 음료수 2병으로 바꿔달라고 해서 음료수도 호로록 했숴요


조개구이 넘나리 맛있었는데 우리 테이블 4명이서 4판을 먹었는데 거의 1인 1판이라 속이 비리더라구요.. 더 먹다간 입에서 진주 나올뻔;;
저랑 용멘, 귤누나가 환상의 호흡으로 조개 구이 생산을 해서 빠르게 4판을 클리어 했어요.
막내는 움직이는거 아니야를 시전해서 민지는 공주님 모시듯 집게 압수! 조개 먹기만하라고 했어요!ㅎㅎ 하지만 가만히 있을 수 없는 테이블 막내..
진짜 막내는 영주거등요ㅎ
그렇게 우린 조개를 폭풍흡입하고, 그와중에 햇빛을 너무 받아서 피부 진정을 하기로 얘기했서요 우리 피부는 소듕하니까ㅎㅎ

뒤에 있던 사람들이 찍어줬는데 우리 깔맞춤했서요 누가 보면 아이도루 그룹인줄 봉사단체인가..
그렇게 민지, 규리누나, 용진이형과 함께 올리브영에 가기로 했숴요 그래서 넷이서 올리브영에 갔다가 오는길에 빙수가 먹고싶어서 설빙에 가서 빙수도 사왔어요ㅎㅎ

빙수사러 가는길에 너무 시원한 방과 너무 더운 복도의 콜라보 잠자리가 됐어요
넘나리 달달구리 맛있던 빙수 진짜 다같이 먹다가 누구하나 사라져도 모를뻔 했어요.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쥬 말버릇 게임 스따뚜이 해서 즐겁게 놀았어요!! 내 말버릇은 뭘까 했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숴요..

그리고 한참 즐겁게 게임을 하고 롤링페이퍼를 쓰기로 했숴요!
그래서 다같이 자리잡고 냅다 누워서 쓰기 시작했답니다? 다들 첨에는 장난식이었다가 점점 진심모드로 써서 당황했서요 그래서 오히려 좋았지만ㅎㅎ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졸려서 자거나 술에 취해있어서 저랑 머민이형이랑 민성이형이랑 셋이서 마스크 팩을 했어여
마스크팩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쎄여

그렇게 대환장 파티의 밤이 지나가고 아침이 밝았어욧 1박 2일은 짧은데 기억에 오래 남아서 좋으면서 아쉬운거 같아여..
아침에 다같이 해장하러 콩나물 국밥집에 가서 한그릇씩 뚝딱 했답니다 얼마나 속이 풀리던지 국밥이 역시 든든하니 넘나 좋은것!!

국밥먹고 정신 차려서 맑눈광이된 저에욥..ㅎ (초점나가버린 것이었던것이었던것이었던던덤덤덤덤 덤덤더덤)
이젠 집으로 돌아가요 다들 자다가 일어나서 사진 찍기



오는길도 역시 안전운전 했답니당
이번 여행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신발을 대천에 두고와버린 나레기의 칠칠맞음을 제외한다면... 내 신발... 이런 신발... 돌아와..ㅠㅠ)
어쨌든 항상 즐겁고 고맙고 좋은 우리 아기사자 여러분 늘 항상 함께 해요! 다음은 빠지인거 아시죠? 겨울은 일본으로 가자구욧
빠지는 빠지면 삐지는거 알죠? 빠지는 빠지면 안되요 빠지면 빠지지 못하게 이빨 빠질줄 알아요🤩
'LikeL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뛰슈 - LoginService (0) | 2023.08.14 |
---|---|
뛰슈 - Memeber정의 (0) | 2023.08.10 |
뛰슈 - 기능명세서 작성하기 (0) | 2023.07.28 |
사자가 된 감자 5주차 (0) | 2023.05.22 |
감자의 MT 참여하기 (3) | 2023.05.16 |